러브 액츄얼리, 모두에게 전하고 싶은 고백

 

사랑으로 가득찬 세상

한국에서 2003년 정식 개봉한 후, 2013년, 2015년, 2017년, 2019년, 2020년, 2021년, 총 6번 재개봉하였습니다. 

휴 그랜트, 리암 니슨, 엠마 톤슨 등 19명의 주연이 각자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7개의 에피소드,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주인공들이 겪는 다양한 러브스토리를 보여줍니다.   

첫사랑과 짝사랑, 결혼과 사별, 첫사랑과 짝사랑, 가족의 사랑, 동료 간의 사랑 등 다양한 사랑의 모습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보여줍니다.

 

존&주디

성인 영화에서 만난 존과 주디. 촬영장에서 섹스하는 장면을 완벽하게 연기하지만, 촬영이 끝나고 묘한 기류를 느끼게 됩니다. 존의 동생과 크리스마스 대회에 참석하게 됩니다.

 

사라&칼&마이클

사라는 회사의 디렉터 칼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시간을 보내던 칼과 사라는 키스를 하며 둘의 마음을 확인하려는 순간, 사라에게 전화가 옵니다.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그녀의 오빠가 있는 요양 시설에서 온 전화였습니다. 결국 동생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냅니다.

 

제이미&오렐리아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제이미와 오렐리아. 둘은 대화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둘의 마음은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이별의 시간을 지나고 나서 제이미는 오렐리아의 언어를 열심히 배웁니다.

 

줄리엣&마크

줄리엣의 결혼식 날, 마크는 줄리엣을 열심히 비디오카메라에 담습니다. 줄리엣은 마크가 찍어준 결혼식 비디오를 확인하던 중 마크의 마음을 알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고, 마크는 줄리엣의 신혼집 앞에서 스케치북으로 사랑 고백을 합니다.

 

해라&캐런

해리는 부하직원에게 고가의 목걸이를 선물합니다. 그 사실을 알고 있는 해리의 아내 캐런은 기대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캐런이 받은 선물은 CD 한 장이었습니다. 

 

그리고, 영국 수상과 비서의 사랑, 어린 아들과 새아빠의 사랑, 연예인과 그의 오래된 매니저의 사랑 등 다양한 각도에서 사랑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모든 커플들이 서로 조금씩 얽혀있습니다. 

 

 

사랑의 모양, 생김새, 그리고 음악

<러브 액츄얼리>는 세상 모든 사람들의 러브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모두가 사랑의 감정에서는 진심이고, 사랑 앞에서 작아지는 인간의 본성이 담겨 있습니다.

모든 등장인물들의 사랑을 동등한 시선과 무게로 담고 있습니다. 사랑 앞에서는 언어도, 계급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인물들은 사랑 때문에 아파합니다. 사랑에 빠진 사람의 표정이 어떻게 변하는지, 사랑에 빠지면 어떤 행동을 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크리스마스'라는 특별한 날, 서로에게 하지 못했던 진심을 전합니다.

 

크리스마스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정석 <러브 액츄얼리>, OST도 유명합니다.

Billy Mack - Love is all around (Christmas is all around)

Beetles - All you need is love

The Calling - Wherever you will go

Mariah Carey -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The Pointer Sisters - JUMP

Joni Mitchell - Both Sides Now

 

OST가 영화를 더 깊이 있게 만들어줍니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항상 기억나는 영화입니다.

 

영혼의 본질은 '사랑'이라고 합니다. 

사랑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상처받은 당신의 곁에도, 사랑하지만 말하지 못했던 당신의 옆에도, 모두의 곁에 마음을 따뜻하게 할 선물 같은 사랑을 가져다줍니다. 당신은 지금 어떤 사랑을 하고 있습니까?